[광교 앨리웨이 카페] 혼맥 하기 좋은 카페, 카페 드 단아한 후기

집 앞에 카페에서 맥주 판매를 시작하여 방문했고 만족스러워서 리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혼맥 하기 좋은 카페, 카페 드 단아한 후기

 

카페 드 단아한

 

 

 

 위치

 

카페 드 단아한은 현재 3개의 지점이 있어 보이는데요. 광교 본점, 광교 앨리웨이점, 동탄점입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광교 앨리웨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앨리웨이의 메인에 속해 있는 것이 아니라 마슬마켓 중에서도 끝부분, 사거리 배스킨라빈스 옆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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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및 영업시간

 

카페 드 단아한 광교 앨리웨이점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합니다.

예전에는 24시간을 운영한 적도 있었고, 코로나로 인해 짧게 운영한 적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딱 적절한 운영시간인 것 같습니다.

오늘 방문한 이유는 커피가 아니라 저녁에 혼자 맥주 한잔 하기 위해서 기 때문에 맥주 메뉴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크림 생맥주를 포함하여 수제 맥주가 꽤나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방문한 날에는 크림 생맥주 밖에 안되었는데요, 추가로 늘려서 아직 준비가 안된 것인지, 제가 방문한 날만 그런 것인지는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맥주 메뉴

 

아래와 같이 키오스크 상에서도 기본 생맥주를 제외한 모든 메뉴가 준비 중이라고 떠있습니다. 기대하고 방문했는데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생맥주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키오스크

 

 후기

 

일단 안주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술집이 아니다보니 기대를 하진 않았고 또 이제 판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 보였습니다.

기본 크림 생맥주는 긴 잔에 나왔고 기본 과자류를 같이 주어서 심심하진 않았습니다.

생맥주와 기본 과자

 

한잔만 마시기 아까워서 한잔 더 마시려다가 떡볶이를 안주류로 팔고 있길래 시켜보았습니다. 가격도 5900원이어서 부담 없이 시킬 수 있었습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솔직히 떡볶이가 특별한 메뉴는 아니지만 카페에서 게다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생맥주를 팔면서 곁다리로 파는 메뉴 치고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맥주 안주로 함께 마시기는 좋았고 맵기까지 선택가능해서 기본 맛으로 선택했는데도 꽤 매워서 맥주와 더 잘 어울리는 것도 같았습니다.

떡볶이와 생맥주

 

 

 결론

 

오늘은 집 앞에서 간단히 혼자 맥주를 즐기면서 하루를 마무리해 보았습니다. 기존에 카페만 하던 곳에서 맥주를 판다고 해서 호기심에 방문해 보았는데, 너무 만족해서 당분간 자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낮에도 판매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판매한다면 낮에 시원하게 한잔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다만 아직 시작단계라서 메뉴가 부족하고 홍보가 부족해 보이긴 하는데 이는 점차 나아질 것이기 때문에 한 번 방문해서 혼자라도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