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개발 환경

[개발 환경] Visual Studio Code 에 대해서

growing-dev 2023. 1. 20. 21:26

오늘은 가장 핫한 텍스트 에디터 툴이자 무한 확장가능한 Visual Studio Code (VS Code)에 대해서 알아본다.

https://code.visualstudio.com/

 

Visual Studio Code - Code Editing. Redefined

Visual Studio Code is a code editor redefined and optimized for building and debugging modern web and cloud applications.  Visual Studio Code is free and available on your favorite platform - Linux, macOS, and Windows.

code.visualstudio.com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소스 코드 편집기이다. 디버깅과 Git, 구문 강조기능 등이 기본적으로 포함되고 테마, 단축기, 설정 등이 포함되어 있는 에디터이다.

 

기능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는 소스코드 편집기, 다양한 프로그래밍언어를 지원하며 각 언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의 다양한 기능 중 상당수는 메뉴를 통해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명령 팔레트와. json파일(eg. 사용자 설정)을 통해 사용해야 한다.

작성 중인 문서의 코드 페이지를 바꾸거나 줄를 선택할 수 있고, 편집 중인 소스 코드가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지 설정할 수 있다.

플러그인을 통해 편집 기능 추가 및 프로그래밍 언어 지원 등 새로운 확장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장점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플러그인, 확장이다.

기본적으로 가벼운 에디터 수준의 프로그램이 IDE에 버금갈 정도로 기능을 갖출 수 있다.

 

또한 지원하지 않는 언어를 더 찾기 어려울 정도로 거의 모든 언어가 지원되고 있고

이미 생태계가 많이 갖추어져서 수많은 편의 기능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업데이트되고 있다.

 

또한 이 모든 것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많은 확장들

 

단점

그렇다면 장점만 있을까?

분명 단점도 있다.

사용했을 때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기본 기능에서 확장을 통해 필요한 확장들을 설정하고 빌드를 위해 json을 설정하는 등 세팅들이 필요하다.

많이 알려진 방식이라면 구글 검색을 통해 쉽게 세팅이 가능하다고 치더라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마이너 한 언어나 세팅을 하고 싶을 때에는 많이 불편하다. 차라리 IDE 자체에서 대부분을 지원해 줘서 바로 코드만 작성해서 빌드하고 디버그 할 수 있는 세팅이, 당장은 무겁더라도 편할 수 있다.

 

또 하나는 무한 확장성의 역설로, 확장의 불안정성이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확장들은 오류도 많이 수정되고 안정적이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관여를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많이 쓰지 않는 기능이거나, 편리한데 개발자가 손을 놓은 기능들의 경우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 불편하다. 무료 기능이라서 고쳐달라고 강요할 수 없어서 그냥 라이선스를 사서 IDE를 쓰는 게 편할 수 있다.

 

결론

VS Code의 역사와 장점,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지금까지 내가 써본 에디터 툴 중 가장 강력한 툴인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목적이 명확하고 안정화되고 잘 정돈된 IDE와는 지향하는 바가 달랐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직접 개발의 대부분은 IDE로 하고, 간단한 부가적인 프로그램이나 마크다운 같은 내용들 혹은 코드를 심플하게 검색하는 등 가벼운 작업을 할 때는 VS Code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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