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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볼 만한 곳] 대관령 하늘 목장 방문 후기

growing-dev 2024. 11. 3. 22:02

강원도 여행 중 방문한 대관령 하늘 목장에 대한 자세한 후기를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관령 하늘 목장 방문 후기

 

하늘 목장

 

 

 위치 및 주차

 

하늘 목장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470-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알펜시아 호텔에 묵었었는데 차로 10분~15분 정도로 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https://naver.me/FWJPLxGk

 

대관령 하늘목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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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주차는 매표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작진 않지만 워낙 규모가 큰 곳이라 늦게 가면 주차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

 

참고로 네이버 예매는 당일 사용 불가이니, 미리 하루전에는 예매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당일에 예매하느라 네이버 예매를 못해서 가서 예매를 했습니다. 다행히 알펜시아 호텔에 숙박해서 패키지 할인을 받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표

  • 입장료 대인
    8,000원
  • 입장료 소인
    6,000원
  • 트랙터마차 대인
    10,000원
  • 트랙터마차 소인
    8,000원
  • 건초주기 체험
    2,000원
  • 반려견 입장료
    5,000원
  • 반려견 트랙터마차
    5,000원

 

매표소

 

이용권



 

 

 소개 및 안내도

 

아래는 하늘 목장에 대한 공식 설명입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습니다.

에버랜드에 15배 크기 대관령 하늘목장은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국내 최초의 자연순응형 체험목장입니다. 트랙터마차를 타고 45분 동안 목장을 둘러볼 수 있으며 정상에서 드넓은 초지를 바라보고 있으면 가슴 설렘을 느낄 수 있습니다. 먹이 주기 체험을 하며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고 다양한 포토존에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천천히 여유 있게 트래킹 하며 둘러보실 경우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하늘목장에는 300여 마리 젖소, 200여 마리 이상의 양과 염소, 말 그리고 귀여운 토끼 기니피그 등이 있으며 이 친구들은 자연 생태 순환 시스템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늘목장은 대관령 대표목장입니다.

 

안내도

 

 후기

 

일단 저희는 트렉터 마차를 이용했고, 대부분이 이용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용하지 않아도 입구 근처는 쉽게 가볼 수 있지만 오르막이 심해서 아이들 데려가는 분들은 웬만하면 트랙터 마차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간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너무 늦으면 늦게 탈 수 있으니 그 점은 인지하고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주말 10시 30분쯤 입장했고, 11시 마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운행 시간표

 

트렉터 정류장

 

 

시간이 남아서 입구에 있는 하늘 Store와 하늘 쉼터, 하늘 카페를 구경했습니다. 카페, 편의점(라면, 과자 등) 역할을 하는 곳들이었고 쉼터에서는 컵라면을 끓여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카페, 쉼터

 

트랙터 마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가 갔을 때 동물들을 많이 볼 수는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편하게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동물 구경

 

약 15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하고, 15분 정도 구경할 시간을 줍니다.

하늘 목장 정상

 

이후 다시 트랙터 마차를 타고 내려오는데, 굳이 안 타고 천천히 걸어 내려와도 된다고 하지만 대부분 타고 내려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특정 지점에 내릴 수 있는데 대부분 아래 보이는 지점에서 내리고 10분 정도 걸어 내려오면서 산책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중간에 내려서 사진도 찍고 천천히 내려와서 먹이 주기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중간 하차 지점

 

 

중간 하차 지점 사진

 

 

이벤트 같은 것들도 하고 먹이 주기 체험도 있는데 나름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말 먹이 주기

 

양 먹이 주기 체험 비용은 2천원 정도입니다.

양 먹이주기

 

 

양, 오리 먹이주기

 

 

먹이 주기 체험까지 하고 나서는 카페에 들러서 커피와 따뜻한 우유를 마셨습니다. 이런 시스템들이 나름 체계적으로 유지되는 것 같아서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카페

 

 

 결론

 

오늘은 대관령 하늘 목장을 방문한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후기가 좋았지만 기대 없이 갑자기 찾아간 곳인데 매우 만족한 곳이었습니다. 특히 트랙터 마차를 타고 정상을 올라가고 정상에서 좋은 풍경을 보니 기분 전환이 돼서 좋았습니다. 강릉이나 대관령 쪽 리조트 등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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