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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곳] 이천 덕평공룡수목원 후기, 동물 먹이 체험까지 가능한 곳

growing-dev 2023. 4. 15. 22:02

이천에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바로 덕평 공룡 수목원인데요. 생각보다 괜찮았던 곳이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천 덕평공룡수목원 후기, 동물 먹이 체험까지 가능한 곳

 

티라노 사우루스

 

 

 

 위치

 

위치는 이천시에 위치하고 양지IC, 마장면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수원, 용인, 화성에 사시는 분들은 그렇게 멀지 않게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볼 수 있겠습니다. 주말에 막히는 것만 조심하면요 ㅎㅎ

 

https://naver.me/xnKnvF4t

 

덕평공룡수목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020 · 블로그리뷰 1,629

m.place.naver.com

 

 

 가격

평일과 주말이 가격이 다릅니다.

36개월 미만은 증빙서류가 필요하고 성인 9천 원~만원, 아이 7천 원~7천 원 정도 수준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엔 다소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다녀오고 난 뒤에 생각해보면 웬만한 키즈카페 보다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자세한 가격은 아래 네이버 예매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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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방문 코스 1 : 야외 공룡 구조물들

 

 

산책을 하면서 여러 가지 공룡 구조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마주할 수 있는 자그마한 연못과 공룡입니다. 이런 식으로 중간중간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산책하면서 편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연못에 공룡

 

 

무서운 공룡

 

산책을 하면서 안쪽으로 들어와 보면 이렇게 작은 기차를 타 볼 수 있는 곳도 운영합니다.

4천 원 정도로 조금 비쌌지만 아이들이 많이 타질 않아서 꽤나 오랜 시간 탈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다른 조그만 놀이기구도 꽤 있어 보였는데 운영을 하지 않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기차 놀이기구

 

 

 

 

 방문 코스 2 : 실내 공룡 구조물들

 

기차놀이기구 옆에 실내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각종 공룡들과 곤충들이 큰 구조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구경했습니다. 기흥 리빙센터에 있는 공룡체험관과 비슷한 콘셉트 같아 보였습니다.

 

실내 공룡

 

 

 

 방문 코스 3 : 동물 먹이 주기 체험

 

 

세 번째로 동물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보시는 것과 같이 동물먹이 자동판매기가 있었고 당근을 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양, 토끼, 사슴, 오리 등과 같이 생각보다 많은 동물들이 있었고 당근을 사서 아이와 함께 먹이를 주면서 아이가 매우 재미있어했습니다. 가장 만족했던 체험인 것 같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꼭 천 원어치 정도만 사서 먹이 주기 체험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먹이 자동 판매기

 

 

토끼

 

 

 

 

 방문 코스 4 : 수목원

 

체험 코스 중 마지막으로 생각보다 큰 수목원이 있었습니다. 3개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각종 식물들이 있었고 특이했던 것은 아래와 같이 다육이를 전문적으로 볼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알록달록 예쁜 다육이들이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파리지옥도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하나 구매를 할까 하다가 집에 놔둘 곳이 없어서 그냥 왔는데 다음에는 조그마한 화분을 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육이

 

 

 방문 코스 5 : 먹을거리

 

산책을 조금 하다 보면 중간에 카페가 있습니다. 각종 마실거리와 먹을거리를 팔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볶음밥, 돈가스부터 어른들이 함께 먹을만한 잔치국수, 비빔밥, 제육덮밥 같은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밥시간 때에 간 건 아니라서 간단히 음료수와 빵을 사 먹었습니다. 공룡모양 빵이었는데 델리만쥬 같은 맛이어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공룡 카페

 

 

 

 

 

 결론

 

이천 덕평공룡수목원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산을 깎아서 만든 곳이라 다소 크고 경사지고 산책하기 조금 힘들긴 했지만 다양한 볼거리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이천 부근에 여행을 갔다가 아이를 위해 산책 겸 잠깐 들리기 괜찮은 곳이라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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