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육아/육아

[강원도 가볼 만한 곳] 휘닉스 평창 호텔, 워터파크, 루지, 곤돌라 체험 후기

growing-dev 2023. 5. 25. 09:17
반응형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던 중 휘닉스 평창 호텔을 2박 3일 다녀왔습니다. 호텔과 워터파크, 루지, 곤돌라를 체험해 본 

후기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휘닉스 평창 호텔, 워터파크, 루지, 곤돌라 체험 후기

 

휘닉스 평창 호텔

 

 

 휘닉스 파크 평창 할만한 것 요약

 

  • 잔디밭에서 뛰어놀기
  • 모래놀이
  • 워터파크
  • 키즈카페
  • 루지
  • 곤돌라
  • 조식, 캠핑 바비큐

 

 

 

 

 위치

 

https://naver.me/xmrt78kO

 

휘닉스 평창 : 네이버

방문자리뷰 4,785 · 블로그리뷰 5,419

m.place.naver.com

 

계획하던 중 속초, 강릉 등이 있었지만 조금 더 가까운 곳이 어딜까 알아보다가 휘닉스 평창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겨울에 스키 타러 간다는 생각만 했지 평상시에 굳이 거길 갈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다녀오고 나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휘닉스 평창에서 약 40분 정도 동쪽으로 가면 강릉입니다. 숙소를 여기 잡고 강릉을 잠깐씩 다녀오기에도 나쁘지 않은 거리였습니다. 

 

 

 

 

 숙소

 

숙소는 크게 호텔과 리조트로 나누어진 것 같았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이 호텔동의 모습이고, 나머지 리조트는 오렌지동, 그린동, 블루동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전체를 합치면 규모가 꽤 되어 보였습니다.

어차피 모두 부대시설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각자 스타일이나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4살 아이가 있어서 굳이 크고 취사가 가능한 리조트보다는 호텔이 깔끔하고 편리해 보여서 선택했습니다. 

조식을 먹진 않았지만 호텔 쪽이 괜찮아 보였고 나머지 부대시설은 리조트 쪽이 더 이용하기 편리해 보였습니다.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보였고 바로 옆에 붙어 있기 때문에 성향이나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워터파크

 

휘닉스 평창 단지 내에는 여러 가지 시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게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이 아닌가 싶습니다. 캐리비안베이나 다른 큰 워터파크 정도의 규모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즐길 수 있는 규모였습니다.

 

 

블루캐니언 입구

 

리조트 쪽 각종 부대시설이 모여있는 곳에 블루캐니언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많이 이용하는 만큼 내부 시설이 매우 잘되어 있어서 즐기기 좋았습니다. 5월이긴 했지만 강원도라 그런지 다소 춥긴 했지만 실내 시설을 이용하거나 외부에서는 따뜻한 온수가 34~35도 정도로 유지되고 있어서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사우나와 파도풀도 있고 안전요원들도 잘 배치되어 있었으며 식사나 간식거리도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블루캐니언 가격

 

가격과 이용시간은 위와 같습니다. 여기서 객실 할인이 들어가는데 저희는 40% 정도 받았습니다. 네이버에서 예약해도 대략 30% 정도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렴하지는 않지만 리조트나 호텔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꼭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루지

 

주변에 특별한 관광지가 있지 않다 보니 즐길거리가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루지 체험이 있는데 대략 1.2km로 매우 길다고 해서 타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긴 트랙을 왔다 갔다 하면서 핸들을 앞으로 당기면서 속도를 조절하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타도 그렇게 위험하진 않았습니다.

 

탑승하는 쪽에서 QR 코드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고 티켓판매처에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패키지가 있어서 잘 보고 구매하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곤돌라와 루지 패키지를 구매했는데 루지도 2회권까지 같이 구매하면 더 저렴해 보였습니다.

 

 

매표소

 

 

루지 체험

 

루지 탑승 대기하는 곳에 이렇게 루지를 탑승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다들 사진을 많이 찍는 것 같습니다.

 

 

 

 곤돌라

 

곤돌라는 타고 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몽블랑이라는 곳에 도착하는데 공기가 맑고 매우 시원했습니다. 아래로 강원도의 산이 내려다 보이고 중간중간 풍력발전기들이 보였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포토스팟도 있고 잠깐 산책하기 괜찮아 보였습니다.

 

몽블랑 포토스팟

 

 

몽블랑

 

 

 

 모래놀이

 

중간중간 할 게 없어서 비는 시간에는 탁 트인 곳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게 되어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장난감들이 있어서 굳이 각자 도구를 챙겨가지 않아도 놀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보니 아침부터 나와서 모래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꽤나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잠깐씩 시간 보내기 좋았습니다.

 

모래놀이터

 

 

 

 결론

 

원래 계획했던 속초나 강릉의 숙소에 비해 주변에 즐길 거리는 부족했지만 사람이 북적거리지도 않고 공기도 맑아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심심하지 않게 여러 콘텐츠들이 있어서 2박 3일 즐기는데 딱히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같은 비수기에 저렴하게 방문하여 여러 체험을 해본다면 나름 괜찮은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