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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리뷰] 광교 아이와 가볼 만한 곳 펀퍼니아트 감귤기차(흙놀이) 리뷰

growing-dev 2023. 2. 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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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펀퍼니아트 원천점을 방문해서 감귤기차(흙놀이)를 체험한 후기를 남겨본다.

 

광교 아이와 가볼 만한 곳 펀퍼니아트 원천점 리뷰

 

펀퍼니아트 원천점 위치

위치는 광교 호반베르디움 옆 상가에 있다. 집에서 가까워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여서 부담 없이 방문했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920933601?placePath=%2Fhome%3Fentry=p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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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퍼니아트 정보

펀퍼니 아트에 클래스 정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약 2주마다 한번씩 콘셉트가 바뀌는 시스템이므로 원하는 클래스가 있는지 잘 확인하고 예약해야 한다.

https://www.instagram.com/funfunnyart/

 

 

펀퍼니아트 원천점 정보

펀퍼니아트는 예약을 미리 해야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인기있는 체험은 예약이 빨리 마감되고 또 좋은 시간 대는 바로 마감되는 것 같았다.

한 번에 4명의 아이들이 함께 체험을 하며 가격은 한 번에 25000원이고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진행했다. 

카운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주스가 색깔별로 있었고 간단한 과자도 있었다. 가격은 모르겠지만 수원페이가 되는 점이 괜찮았다.

음료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아메리카노 한잔 할 수 있다. 우리는 생각보다 1시간이 짧아서 음료를 사먹진 않았다.

커피 주문 가능

 

밖에는 장난감 놀이시설이 조금 갖춰져 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시작 전이나 끝난 후에 잠깐씩 놀 수 있을 것 같다.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위주로 있어서 굉장히 좋아할 것 같다.

외부에 장난감 자동차들

 

 

 

우리가 체험한 감귤기차(흙놀이) 말고 옆에는 분식 컨셉의 시설이 있었다. 2가지가 병렬로 돌아가면서 시간대가 조금씩 나누어져 있어서 크게 붐비진 않았다.

 

펀퍼니 분식

 

물감놀이나 시장 놀이 등 아이가 좀 더 크면 꽤 재미있을 것 같은 놀이들을 했다.

펀퍼니 분식2

 

우리는 흙놀이 체험이라서 멜빵처럼 생긴 옷을 입고 장화까지 신었다. 미리 여벌 옷을 준비해 가면 좋긴 해서 미술놀이 때 하던 옷과 물티슈를 준비해 가긴 했다. 하지만 물티슈와 예비 마스크 등 세심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사용하지 않았다.

체험을 위한 앞치마

 

체험 2가지 공간 이외에는 놀이방이 갖춰져 있었다. 당연히 키즈카페 처럼 다양하진 않았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기차나 신기한 장난감들이 꽤 있어서 끝나고 한 30분 정도는 놀다가 돌아왔다. 체험 자체는 1시간이지만 가는 시간과 미리 한 10분 전에 가서 대기하는 시간, 그리고 끝나고 놀이방에서 노는 시간, 돌아오는 시간까지 하니 2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놀이방

 

감귤기차 흙놀이가 시작하고 선생님들이 한명 한 명 입장을 시켜준다. 주로 진행하는 선생님이 한 분 계시고 한 분이 도와주는 시스템이었다. 장화를 신고 의자에 앉아서 스티커 명찰을 붙이고 어떤 놀이를 할 것인지 설명하는 것 같았다. 유리창을 통해 아이가 노는 모습을 모두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다. 

 

체험 시작

 

형들과 기차를 타고 선글라스와 모자를 쓰고 기념사진 포즈를 잡아본다. 아직 온전히 즐기기엔 조금 이르지만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한다.

감귤기차 타보기

 

감귤 밭에 흙놀이를 하면서 물을 주고 체험을 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활동이 키즈카페나 놀이시설들에서는 하기 어렵고 여기서만 할 수 있는 것들이라서 좋은 것 같다. 

감귤 밭에 물주기

 

감귤주스를 만들고 부모님께 자랑한다. 이 정도를 하고 체험이 끝나게 되었다. 생각보다 1시간이 금방 갔다.

감귤주스 만들기

 

결론

개인적으로 한 5살 정도는 되어야 온전히 체험할 수 있을 것 같다. 가격도 1시간 하는 것 치고는 저렴하지 않은 것 같다. 큰 형들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긴 했지만 선생님 혼자서 4명을 케어하다 보니 세심하게 제대로 신경을 써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큰 아이들 같은 경우는 혼자서도 체험하고 이것저것 느낄 수 있지만 어리다 보니 좀 정신없어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매번 할 일 없을 때 키즈카페에서 시간 때우는 것보다는 이런 체험을 통해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 것이 괜찮은 것 같다. 그런 관점에서는 추천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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