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육아/육아

[마트 놀이시설 리뷰] 광교 이마트 아이와 놀이기구 타기

growing-dev 2023. 2. 11. 12:25
반응형

광교 이마트 2층 한편에 있는 놀이기구 체험한 후기를 남겨보겠다. 여기도 광교 롯데아웃렛과 비슷한 규모로 놀이기구가 있어서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광교 이마트 아이와 놀이기구 타기

이마트 2층에 위치한 놀이기구 시설이 모여있는 장소이다. 특별히 이름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여기를 갈 예정이면 주차타워를 이용하는게 좀 편한 것 같고 굳이 이용을 안하려면 1층 야외에 주차를 하는게 좋다.

평소에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꽤 많은데 주말 아침 일찍이라서 그런지 별로 없었다.

전체 사진

 

 

놀이 시설 체험

소방차, 자동차, 기차, 회전목마 등 놀이기구가 꽤 많다. 대략 10가지 정도는 되는 것 같다. 다른 곳과 비슷하게 대부분 천원 정도의 가격에 지폐를 넣는 방식이고 회전목마나 기차 같으면 이천원을 넣어야 한다. 만약 같이 타고 싶은 아이가 있으면 같이 타는게 좋은 것 같다.

다양한 놀이시설

 

한쪽에 지폐 교환기가 있다. 광교 롯데아울렛은 카드 결제가 가능한데 여기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이마트를 올 때는 항상 현금을 챙기고 신경써야 하는데 그게 조금 아쉽다. 광교 롯데아울렛 놀이시설도 원래는 지폐 교환기만 있었는데 최근에 변경된 것 같았는데 여기도 바뀌면 좋겠다. 만원과 오천 원으로 천 원짜리를 교환할 수 있다. 나는 오만 원권이 있어서 반대쪽에 고객센터에서 만 원짜리로 교환한 다음 여기서 천 원짜리로 전부 교환해서 이용했다.

지폐 교환기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물총 놀이시설도 있다. 물총을 쏴서 악당을 물리치는 구조인데 아직 아이가 하기는 다소 어렵고 런닝타임이 길지 않아서 1인용은 너무 빨리 끝난다. 그래서 가능하면 2인용으로 오래하는게 좋은 것 같은데 또 이천원으로 하기에는 아깝기도 하고 그렇다.

물총 놀이

 

물총 놀이를 즐긴다

 

 

좀비 놀이, 농구 놀이, 공룡 놀이시설이 있다. 좀비는 할만한데 너무 일찍 끝나고 농구는 아직 제대로 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서 못했다. 쥬라기 파크 공룡 놀이가 퀄리티가 매우 좋아서 나도 재미있게 했다. 여러 가지 스토리가 있었는데 헬리콥터에 공룡들이 매달리고 그것들을 구출하는 스토리를 했는데 아이가 아주 약간 무서워하긴 했다. 이 것도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아쉬웠다. 좀비가 제일 아까웠다. 너무 어려웠고 잠깐 한눈파는 사이 바로 끝나버려서 아이도 굉장히 아쉬워 했다. 난이도를 좀 낮출 필요가 있겠다 싶었다.

공룡 놀이와 좀비, 농구 놀이시설
퀄러티가 꽤나 좋은 공룡 놀이시설

 

좀비는 좀 어렵고 금방 끝난다

 

 

여기가 원래 엄청 인기가 많은 포켓몬 가오레 시설이다. 뭐하는 건진 잘 모르겠는데 포켓몬을 잡고 키우고 그런 것 같다. 원래 줄이 엄청 길게 서있고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서로 응원하고 신기해하고 부러워하고 환호하기도 하는 오락기인데 요즘엔 인기가 많이 식었다보다. 그래도 오후에 가면 대부분 줄이 길게 있긴 했다. 포켓몬의 인기가 조금씩 사그라드는 것 같기도 하다.

포켓몬 가오레

 

 

키즈 카페

 

바로 옆에는 베이비 엔젤스라는 키즈 카페가 있는데 정말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다. 특이한 점은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서 아이 목욕 및 물놀이 체험이 아주 유용할 것 같았다. 겉에서도 보여서 좀 신기하다. 좀 더 어릴 때 여기를 알았다면 한번 와봤을 것 같은데 이미 너무 커서 그냥 수영장을 가야 한다. 그래도 물놀이를 좋아해서 한번 가볼까 싶기도 하다.

 

베이비 엔젤스 키즈 카페

 

물놀이

 

 

그 옆에는 TAKE5라는 키즈 카페도 있는데 생각보다 저렴한데 별로 크진 않은 것 같다. 조금 큰 아이를 여기에 들여보내고 편하게 장보기 좋은 시스템이다. 아이가 좀 더 크면 한 번 시도해 보아야겠다.

TAKE5 키즈카페

 

결론

아이가 마트 장보기를 지루해하거나 가만히 못 있는 성격이라면 편하게 장보기 위해서 한 명이 희생해서 시간 때우기 좋은 장소이다. 좀 더 크면 옆에 있는 키즈카페를 활용하면 유용할 것 같다. 단점은 순식간에 오천 원이 나가는 것이다. 아이가 기구 타는걸 못참아서 적당히 탔는데도 오천원이 30분 만에 소진된다. 적당히 돈을 넣지 않고 즐기기도 하면서 시간 때우는 부모님들이 많아서 요령 있게 타야 할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