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와 함께 기흥 롯데프리미엄 아웃렛을 방문한 후기를 남겨본다.
주말엔 아울렛을 많이 가는 편이다. 먹고 놀고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 기본은 하는 것 같다.
기흥 롯데프리미엄 아웃렛 아이와 함께 방문한 후기
기흥 아울렛 근처에 오면 항상 차가 막힌다. 용인 쪽에서 가도 그렇고 동탄 쪽에서 가도 그렇다. 특히 주말 피크 타임 때는 어느 정도 각오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주차장이 3개 층정도 있는데 우리는 가장 높은 야외 1층을 선호한다. 이유는 놀이터와 아이 옷을 살 수 있는 곳과 가장 가까워서이다. 대부분 주차도 여유로운 편이고 또 다 차더라도 갓길 같은 곳에 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여기가 내가 가장 애정하는 놀이터이다. 내가 가본 곳 중에는 단일 놀이시설로 가장 큰 것 같다. 각종 구조물들이 끈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가 엄청 좋아한다. 덩달아 나도 편하고 좋다.
위쪽에서 찍은 모습이다. 아이들이 환장하고 뛰어 다녀서 조금 어린아이들에게는 위험하기도 하고 저 끈 부분들 구멍이 있어서 어린아이들은 발이 빠지거나 신발이 벗겨지는 일들이 있어서 다소 조심해야 한다.
정식 명칭이 숲 모험놀이터 인 것 같다. 무료이고 별도의 안전요원이 상주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는데 가끔 가보면 주말 피크시간에는 한두 명이 있었던 것 같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아이들이 흥분하다 보니 간혹 다치는 경우가 있긴 한가 보다.
놀이터 바로 옆에 회전목마가 있다. 꽤 고급스럽게 생겼고 자판기에서 결재해서 줄 서서 타는 시스템이다. 예전에는 2천 원이었는데 올라서 3천 원이 된 것 같다. 오늘은 다행히 타고 싶다고 안 하고 지나갔다.
안으로 들어오면 MLB와 new balance kids가 보인다.
유모차, 카시트 등과 같이 아이가 어리거나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모여 있는 곳들도 있다.
맥포머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판매점이 있다. 아이들이 여기를 못지나치는 이유는 맥포머스가 꽤 많이 널려 있고 테이블과 의자가 갖추어져 있어서 관심을 많이 갖는다. 막상 사는 아이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맥포머스 세트를 구입했다. 예전에는 아직 맥포머스를 하기에는 좀 어리다고 했는데 이제 좀 커서 그런지 어느 정도 잘 다루는 것 같다. 나중에 갖고 논 후기를 써보아야겠다.
자동차 침대에는 남자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다. 각종 흔한 브랜드들과 My little TIGER 같은 브랜드들도 많이 있다.
후기
기흥 롯데프리미엄아웃렛은 오픈날부터 자주 방문하던 익숙한 곳이다. 아이가 없을 때는 정말 올 때마다 한 바퀴씩 돌고 행사하는 품목들을 한 번씩 샀었는데 요즘에는 다른 곳은 거의 못 가고 아이 층과 밖에 있는 놀이터에만 머물 때가 많다. 원래 푸트코트 쪽도 자주 갔는데 오늘은 방문하지 않았다. 항상 갈 때마다 느끼지만 아웃렛이라고 가격이 저렴한 것은 딱히 못 느끼겠다. 여느 쇼핑몰과 비슷하지만 꽤 크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아울렛이 있어서 자주 방문하긴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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