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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적인 측면에서 내가 꽂혀있는 단어가 있다. 바로 메타인지이다. 메타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이걸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메타인지가 뭐지?
https://ko.wikipedia.org/wiki/%EB%A9%94%ED%83%80%EC%9D%B8%EC%A7%80
정의는 여러가지로 내릴 수 있지만, 내가 생각했을 때 좋은 정의는 다음과 같다
자신의 인지 과정에 대해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관찰 · 발견 · 통제 · 판단하는 정신 작용
쉽게 말해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을 뜻한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바로 본인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안다는 것이다.
메타인지가 부족한 학생은..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시험 치고 항상 하는 말들이 있다.
아 이거 아는 건데 틀렸다
이거 둘 중에 헷갈려서 찍었는데 틀렸다
시험 치기 전에 연습문제는 다 맞았는데...
모두 메타인지가 부족해서 나오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메타인지가 높은 학생은..
공부를 할 때 메타인지가 높은 학생이라면
내가 공부를 할 때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고, 이 방식이 나에게 맞다/틀리다 효율적이다/아니 다를 구분할 줄 알고 만약 틀리거나 아니라면 스스로 피드백하여 개선한다.
문제를 보고 해결할 때 어떻게 접근하는지 이해하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려고 한다.
틀린 문제가 있을 때 내가 왜 틀렸는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고 보완한다.
메타인지 능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일단 내가 생각했을 때 훈련을 해야한다.훈련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공부를 하면서 효과적이었던 방법을 소개한다.
- 일단 아는 문제와 모르는 문제를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일기형식으로 내가 알았던 내용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을 적어가면서 피드백한다.
- 두 번째는 배운 내용을 논리적으로 설명해 보는 것이다. 기억을 인출해야 내 것이 될 수 있고 자기화를 해서 확실히 내가 안다고 인지할 수 있다. 설명을 하다 보면 막히는 부분이 있을 텐데 이것이 모르는 부분이고, 나중에 시험 문제에서 이 부분이 막혀서 틀렸다면 바로 내가 부족한 부분을 캐치할 수 있다.
- 세 번째는 전체적인 목차를 지속적으로 인지하고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면서 공부한다. 전체적인 목차를 계속 보는 것이 바로 큰 그림을 보면서 한 차원 높은 시각을 갖도록 훈련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또 계속 왜?라고 질문하면서 단순히 수동적인 학습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결론
내가 느꼈을 때 메타인지는 공부와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고 매우 중요한 항목이다.
이것을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키우는 것이 기본기가 될 것이고, 무엇보다 솔직함과 인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무엇이 부족한지 인정하고 솔직하다면, 개선의 여지가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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